장수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가예산 등 부처 및 전북도 2차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보고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활동을 해온 주요사업들의 중앙부처별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 분석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대응사업은 장수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495억원), 장수군 농촌협약 사업(428억원), 장수지구 불명수 저감사업(242억원), 장안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사업(200억원)이다.

또한 동서화합을 위한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196억원), 면단위LPG배관망 구축사업(126억원) 등 42개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15억원,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3,515억원이다.

장영수 군수는 “각 부서는 오는 8월말까지 ‘22년도 국비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활동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점추진 사업인 한국판 뉴딜사업도 장수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Post-코로나 대비 비대면 산업 및 스마트 시티 조성 등 디지털 경제를 촉진할 미래 대규모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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