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곽인숙)는 최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지난 1년을 결산하는 제50년차 지구대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곽인숙 총재와 이종범 RI회장 대리, 전북지역 전(前) 총재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구대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지침 준수 등 철저한 관리 속에 이뤄졌다.
전북지구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ZONE 11, 12) 1위와 세계 3위의 회원 증강 실적을 냈다.
재단 부문에서는 최초로 기부 120만 달러를 달성하고, 88개 모든 클럽이 기부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사활동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 상화임에도 불구, 곽 총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 참여와 장학문화재단을 통해 51억원을 지출했다.
곽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 실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아의 봉사대상의 수상자로는 전북도청 사회재난과와 사단법인 푸른환경실천 협의회, 다사랑 휴게실 대표 모인숙씨가 선정됐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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