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가축분퇴비의 소비 확대 기대

「벼 맞춤형 가축분입상퇴비 특허 기술이전」추진 -전북농업기술원, 특허 기술이전 확대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기대- 김익길 기자l승인2021.06.11l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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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도내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인 ㈜희성산업 김제지점과의 가축분퇴비입상퇴비 특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지금까지 전북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잉 생산되는 가축분뇨를 해결하고자 경축순환 농업연구를 2016년부터 계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해에는 기존의 가축분퇴비(분상)의 질소, 인산, 칼륨의 성분을 벼 재배 맞춤형으로 개선해 입상화하는데 성공해 특허출원한 바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전북농업기술원 특허기술은 ▷가축분퇴비와 동애등에분을 혼합한 벼 맞춤 입상퇴비 및 이의 제조방법 ▷가축분퇴비와 질소보강제를 혼합한 벼 맞춤 입상퇴비 및 이의 이의제조 방법 등 2건으로 가축분퇴비를 벼 생육에 적합하도록 비료성분을 보완한 것으로 이앙전 20일에 한번만 살포하면 화학비료를 사용한 벼의 수량과 차이가 없었고, 쌀의 품질은 개선되어 편리하게 이용하게 할 수 있다.

본 기술 이전은 종전 바래봉 비료영농조합법인(남원)에 이은 두 번째로,지역적으로는 남원과 김제에 특허 기술을 이전하게 됨에 따라 가축분퇴비의 지역 균형적 소비와 편이성 확대를 통해 도내 가축분뇨 발생-생산-소비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농업기술원은 금년에 벼 친환경 재배지역에 기존의 유박비료를 대체해 벼 맞춤형 가축분 입상퇴비를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8개 시군,159ha를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농현장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아직도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여 사용하고 있는 화학비료와 유박비료를 대신하여 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양분 자원인 가축분퇴비를 영농현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생산업체와 영농현장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김익길 기자  kimtop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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