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휠링의 시간을 제공하면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작품을 전시한다.

익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異色(이색)’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전북도와 익산시·군산시·부안군이 후원하고 해당 3개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주관으로 침체된 동호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피어난 수채화, 압화, 서각 등 총 117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익산을 시작으로 7월 군산, 8월 부안군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준 네트워크 이사장은 “동호회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회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작품을 힘겹게 완성한 만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異色(이색 )’ 전시회 관련 문의는(063-837-0717 / http://iksanlovelife.modoo.at )로 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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