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직원들이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10일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직원 20여명은 최근 화산면 양파농가의 수확 작업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들여 키운 양파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하며 양파 캐기에 최선을 다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바쁜 영농철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