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방문의 해 맞아 ‘초록 초록’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 및 띠녹지 76㎞, 도시숲 2.5ha 정비실시

완주군이 완주 방문의 해를 맞아 녹지 환경 정비에 나섰다.

10일 완주군은 군민과 완주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및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띠녹지와 도시 숲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비사업은 고사목‧고사지 제거 및 수목의 생육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맹아, 잡관목 제거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정비다.

군은 올해 8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서면 혁신도시 띠녹지, 17번국도 무궁화 주변 등 주요도로변 녹지대 58㎞를 정비완료했으며, 삼례읍 도시숲(삼례읍사무소) 0.4ha도 정비를 완료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도로변 가로수 및 도시숲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며 “우리 완주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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