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 2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격포항 등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 식당,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어깨띠와 리플렛을 이용한 청결·질서·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한 불법 쓰레기와 무질서한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요 관광지 등을 청결히 하고, 주민들뿐 아니라 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변산 만들기를 적극 홍보하고자 추진되었다.

김현채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백신 접종 등으로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관광지의 이미지와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여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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