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중인 미얀마 유학생 3명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1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 사업’은 유학생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 141개 대학의 1352명의 유학생들이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지원했다. 전주비전대는 유학생 19명이 지원, 학업성적과 TOPIK 등 평가를 거쳐 미얀마 학생3명(생람-IT융합, 자브림롱, 자뿌-미용건강)이 뽑혔다.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이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수혜자라는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유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에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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