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꼭 맞는 신발을 선보이기 위해 100% 자체제작 수제화 브랜드 ‘가벵양’을 론칭 한 예성투게더가 롯데백화점 전주점 3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제화업체 (주)예성투게더는 성수동에 본사 및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인GABINYANG을 론칭했다.
2012년 론칭한 수제화브랜드 가벵양은 3D 스캐너를 활용해 발에 꼭 맞게 만드는 맞춤 수제화로 유명하다.
가벵양은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수제화 제품을 구상하다 3D 풋스캐너를 도입했다. 
발 길이와 너비를 비롯해, 발볼, 발등의 둘레, 높이, 거리, 두께 등 총 24가지를 측정할 수 있다. 이 값을 기반으로 신발을 맞춤제작 하고 있다.
매장을 한번 방문하여 3D 풋스캐너로 측정하면 이후부터는 굳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1대1 맞춤서비스가 가능하다. 더불어 자체 수제화 제작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가격도 합리적이다.
로퍼, 스니커즈, 샌들, 펌프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있다. 매년 200스타일이상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골프화를 론칭했다. 
여성 신발이 80% 남성구두, 골프화 등이 20%를 차지한다. 골프화 디자인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오는 11일~12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롯데 백화점 전주점에서 30년 장인이 직접 구두를 만드는 작업을 시연 할 예정이다.
자체 공장을 운영하면서 맞춤 제작을 하기 때문에 평소 기성 신발을 못 신으시는 고객을 위해 Big & Small 사이즈 고객을 위한 무료 제작 이벤트도 이 기간에 진행 할 예정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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