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투자금융과와 진안군이 '2021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는 8일 도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21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시군으로부터 총 42건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최종 심사결과 도 부문에서는 투자금융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이 최우수상을, 동물방역과 '가축 살처분 랜더링 비용 표준화', 방호예방과 '119실버 체조개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진안군 '온라인 원스톱 민원처리체계 구축'이 최우수상을, 군산시 '선유도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 남원시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사 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도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가 실질적으로 변화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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