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전북 2275~2278번)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별로 익산 1명, 전주 3명이며 날짜별로 7일 3명, 8일 1명이다.

익산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용자 등 56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에서 3명이 확진된 가운데 1명은 지난 5일 서울 예식장에서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2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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