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권지연 학생(IT정보공학과)이 행정안전부의 ‘도전, 한국’ 1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 표창과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도전, 한국’은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 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 온국민 집단지성 과제 해결 프로젝트다.

권지연 학생은 보안 컨설턴트인 이규환씨와 ‘지꾸를 구하자’라는 팀을 구성해 최근 보편화 되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 활용 간편 주문 플랫폼’을 선보였다.

그는 “그동안 학과에서 배운 설계 과목과 교수님들의 자문 등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음식인식 플랫폼을 통해 일상의 편리함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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