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카드매출액의 0.8%,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다.
다만, 유흥업과 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jj202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매출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중 카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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