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14~15일 서울 방배동 소재에 있는 전라북도귀농귀촌홍보관에서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도시민 상담 및 홍보전을 개최한다.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박람회의 부스 꾸미기, 정책 홍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진행된다.

귀농‧귀촌 1대1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노하우 및 사례교육 등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도시민 상담 및 홍보전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살기 좋은 임실군을 홍보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사례담 등을 소개한다.

임실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귀농‧귀촌 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인에게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으로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귀농‧귀촌인들의 거주 안정을 위하여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착지원금, 교육 훈련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업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이 임시 거주하면서 영농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체재형가족실습농장도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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