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혁신도시 주민들 “걸으면서 환경보호해요”

임연선 기자l승인2021.06.07l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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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상생발전 사업 일환으로 전북혁신도시의 이전기관과 주민들은 함께 공유마켓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들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우리가 함께 가꾸는 혁신도시’ 강좌를 시작했다.

이 강좌는 지난 5월 22일 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 세미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과 주민 완주군 이서면 빙등 저수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앞서 주민들은 ‘기후위기와 우리의 실천’이라는 강의를 듣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보기로 하고,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

환경보호와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장소인 빙등 저수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맡은 구역의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이날에는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도 참여해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참여자들에게 후원해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유는 물건, 공간, 지식, 정보 등을 함께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며 “이번 혁신도시 상생발전 사업을 통해서 주민 주도 공유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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