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지난 4일, 제66주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삼례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삼례읍에 위치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전북의 공비토벌 작전 도중 전사한 완주군 출신 경찰관 112명, 의경 224명, 소방대원 11명의 충혼을 추모하기 위해 1963. 10. 7.에 건립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삼례파출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권현주 완주서장은 “순국선열과 순직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