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6월 대작전’, “국가예산 미반영 사업 부활에 총력”

임연선 기자l승인2021.06.04l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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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심의 단계인 올 6월 한 달 동안 미반영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을 대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예산의 부처별 편성이 마무리되고 이달부터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에 국회로 넘어가는 만큼 전북도, 정치권과 공조를 취해 기재부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내년에도 재정의 확장 기조를 유지해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지역현안 사수의 기회라 보고 기재부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각 부처 단계에서 긍정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군의 중점대응사업을 선정해 대응하는 한편 미반영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에 대해선 전북도·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예산 부활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완주군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부서별 일제출장에 나선 결과 상당수 현안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했지만 일부 현안은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논리 보강과 타당성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다.

그동안 지역현안 사수에 주력해온 박성일 군수는 조만간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고 군정 중점대응 사업을 중심으로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의 주요 대응사업으로는 국립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국립나라꽃무궁화센터 조성 등으로 알려졌다. 앞서 완주군은 2022년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 진입을 목표로 지난 2월에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총 139건 1조7,564억 원 발굴을 보고한 바 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내년도 국가예산의 최대한 확보가 절대적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며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이달 중에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통상적인 예산편성은 매년 4월부터 5월 중순께 각 부처별 예산안 편성과 장관 보고가 이뤄지며, 5월 말까지 부처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한 후 9월 3일안에 기재부가 정부 최종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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