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봉동읍 구미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4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330㎡ 상당의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장갑, 생수 등 작업에 필요한 기본 용품을 직접 준비해 농가 부담을 줄여줬다.

이정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상하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