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안의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먼저 6월 2일, 부안출신 국회의원인 유동수 의원과 박선춘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군현안에 대해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했고, 국토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만나 부안의 최대 현안인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과 『국도 30호선(석포~운호) 구간 확·포장 공사』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6월 3일에는 기재부 타당성심사과, 예산총괄심의관, 지역예산과,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부안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분주한 일정을 마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비롯한 새만금 ~ 전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하여 국제 행사의 성공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해안의 핵심 지역인 부안의 도로 인프라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국가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며 ‘앞으로도 이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국회와 중앙부처에 문을 두드리면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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