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배수로, 하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3일 봉동읍에 따르면 올해 신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연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완료하고 3월 말에 설계를 마무리하면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공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봉동읍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은 총 24건으로 이중 약 2억 원을 들여 16건을 완료했으며, 8건의 사업이 공사 진행 중이다.

마을안길 및 배수로공사는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설계부터 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을 완료,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현장여건 및 민원으로 지연된 사업도 조속히 시행해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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