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의 차이는 작아도, 안전의 차이는 큽니다.’

이홍식 기자l승인2021.06.02l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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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이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도심부는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로 하향 조정되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되기 시작한 4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21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234명)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의 전치 3주 이상 교통사고 중상자는 2천77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5천79명)보다 45.3% 감소했다.

특별시. 광역시의 경우는 1천 5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천 858명)보다 4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 최우선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 정차를 찾아볼 수 없고, 주변 표지판이나 노면 도색이 눈에 뜨이게 정비되어 가고 있다.

당초 우려했던 안전속도 5030이 과속적발이 늘어나 과태료부과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많은 운전자가 제한속도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법과 제도도 중요 하지만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본인도 보행자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전 국민이 동참하여 안전속도 5030이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순창경찰서 경무계 경위 이종민

 

이홍식 기자  hslee18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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