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1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전주대학교와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소방은 이들 단체와 협업해 노인들이 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게 하는 것과 더불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소방안전 119실버체조’를 제작했다.

이에 따라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소방안전체조를 전북 도내 경로당, 요양보호시설, 요양병원등 어르신 주요시설과 더불어 13개 소방서에 배포해 안전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119 소방 실버체조를 통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을 쉽게 몸으로 익혀 생활 속 안전문화 습관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해 도민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플랫폼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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