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달 31일 식품·바이오 관련 분야 졸업자·석사 12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인력양성사업 현장실습교육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바이오진흥원은 관련 사업으로 매년 2기수를 운영하며, 올해는 24명 교육을 추진한다.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한국바이오협회 주관, 전국 7개 식품·바이오 특화기관 및 대학이 참여한다. 2021년에는 총 215명의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14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862명의 취업인력을 배출했고, 식품·바이오 산업의 우수한 현장실무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핵심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오인력양성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의 교육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자 교육생에게 매월 50만 원의 교육수당이 주어지며, 교육생 모집 1기는 4월, 2기는 7월 중 사람인(www.saramin.c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김동수 원장은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전북도내 대학의 식품·바이오 관련학과 졸업자의 많은 호응과 실무경험 축적으로 희망 분야의 취업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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