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식품진흥원 만들기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이사장 김영재)은 노동조합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준법-윤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재 이사장과 노동조합 배정민 위원장, 직원 등이 참여한 선포식에서는 공공기관의 청렴·윤리 경영을 위해 식품진흥원이 청렴 경영에 앞장서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선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당이득, 금품수수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 않기. ▲취업 알선 행위 및 청탁 등 부조리한 행위 않기. ▲직권을 남용하는 부당한 지시 및 명령 등 갑질 하지 않기. ▲불손한 언행, 비방 등 임직원 및 고객 존중 등이다.

아울러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정부정책·국민 눈높이와 부합되는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체계 및 전략을 강화하고, 상호 견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통해 국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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