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부안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5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 영농 기초기술 종합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100여 시간 과정으로 25회에 걸쳐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 화, 목요일에 실시된다

귀농․귀촌인들의 영농 초기 정착을 돕고 원주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농업과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안지역의 주요 작물들에 대한 재배 기술과 귀농인이 알아야할 법률지식과 세무 상식, 지역 주민과의 갈등해소 및 소통, 선배 귀농인의 귀농정착 사례 등 이론과 현장 사례를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인생 2막을 여는 새로운 정착지로 부안군을 선택하신데 대해 5만여 군민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전하면서 “귀농·귀촌인 주거 안정과 유치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오고 있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 및 맞춤형 전문교육, 농가주택 수리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멘티멘토 컨설팅 지원 등 3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또한 "부안으로 귀농․귀촌한 분들이 실속 있는 농업 창업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농촌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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