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전몰군경유족 등 32명 자택 방문

완주군 봉동읍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1일 봉동읍은 지난달 31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32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전몰군경유족 이양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국가를 위한 큰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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