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순항’ 삶의 질 높인다

2022년까지 40억 원 투자… 생활SOC 시설 확충

완주군의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면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 운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운주면 장선리 면소재지 일원에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 중에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문화·복지를 위한 생활문화공동체센터 신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있으며,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센터 운영조직 구성 컨설팅 △바리스타 전문가 양성 △공예 교실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운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면소재지의 생활편의 및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주면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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