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7일 남원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의장은 정읍시의회 차원에서 지난해 8월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시 송동면 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와 침수된 농기계를 옮기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11월 2일에는 정읍시의회 청사 앞에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 현안에 연대함에 따라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상중의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정읍시의회 의장으로서 우리시 발전이 최우선의 목표이긴 하나, 타지역의 어려운 현안앞에서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며, 지역간 협업이야말로 지역간에 서로 상생하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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