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로)가 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31일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봉동교 회전교차로와 주요도로 화단 일대에 베고니아 1000여 주를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년에도 지역미관 개선활동의 취지로, 회원 전원이 동참해 꽃을 식재하고,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친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도 활동을 이어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주말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결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4월, 미얀마 민주주의 봄날 응원 활동을 지지하고자 회원 전원이 자발적 참여해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에 동참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인 선도적 자치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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