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와 함께 2021년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 기술사업화 직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중개해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기업이다. 필요한 기술사업화 품목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평가과정을 거쳐 기업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은 산·학·연 간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해 도내 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도 관계자는 "작년에 지원한 모 기업은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인도 철도회사와 60만$ 상당의 기술 및 제품 매매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전북테크노파크 기술인력창업팀(063-219-2163)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