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마을회(회장 원석)는 28일 전주시청을 방문, 미얀마 민주화지지 성금 37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현재 모금활동을 전개 중인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돼 미얀마 현지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석 회장은 “군부쿠데타에 맞서는 미얀마 현지 소식을 접하고 미얀마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새마을회는 배식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부터 에너지 절약, 플라스틱 사용 자제, 나무심기 등 생명살림운동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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