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현충일 추념식 기념행사에 따른 임실호국원일원과 그 주변도로에 대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제66회 현충일에는 코로나19 특별상황에도 불구하고 16,000여명의 참배객이 임실호국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유가족들을 상대로 방문을 자제하는 사전문자를 전송한 상태다.

임실서는 행사장 진출입로 및 인근 청웅-강진간 국도30번 9km구간에 교통경찰 43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 하는 한편, 플래카드 13개, 배너 12개, 입간판 4개를 주요 길목에 설치하여 교통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임실호국원내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도로가 정체 될 경우, 청웅소재지를 관통하는 구 도로를 활용하여 차량을 우회조치하고, 정체구간 일부구간을 임시주차장으로 변경하여, 교통 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하여 임실역과 임실터미널에서 호국원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4대와 임시주차장에서 호국원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4대를 운용하여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인영경찰서장은 “현충일 행사관련 철저한 사전 준비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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