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원장 김태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지킴이 안동립 작가의 독도 사진전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실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여 지역에서 독도 사랑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번 독도 사진전에 초대된 안동립 작가(동아지도 대표)는 2005년부터 16년간 매년 한두 차례 독도 지리조사 및 사진촬영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범선을 타고 독도에 들어가‘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1박 2일’을 사진으로 담았다.

임실문화원은 괭이갈매기와 함께 독도 등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본 아름다운 독도의 풍경을 공유하고자 안동립 작가의 사진을 초대하여 전시한다.

역사, 지리, 국제법으로도 명백한 고유의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난해 7월 2차례에 걸쳐 방문하여 1박 2일 동안 머물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찬찬히 카메라에 담아 기록한 사진 이십여 점을 전시한다.

김진태 문화원장은“이번 독도 사진 초대전을 통하여 독도의 아름다움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독도 24시를 감상하면서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 온 안동립 작가의 정성이 이번에 더욱 선명하게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사진전은 오는 7월 말까지 임실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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