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물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장수소방서와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인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방화동계곡, 와룡리계곡, 요천, 신기하천 6개소를 합동 전수점검 및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 인파가 몰리는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노후되거나 파손된 안전표지판 등을 확인하고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여름 휴가철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안전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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