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센스안경콘택트 삼례점(대표 오상영)이 장애인 세대에 안경 후원을 약속했다.

28일 완주군은 센트안경콘택트 삼례점과 지난 27일 장애인 세대에게 안경 후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센스안경콘택트 삼례점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장애인 약 30세대에게 3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기로 했다.

삼례점은 매년 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시력검사, 안경테와 렌즈 맞춤 등 안경 지원에 드는 경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오상영 센스안경콘택트 삼례점 대표는 “안경 착용 및 교체가 필요하나 가정형편 때문에 시력교정이 제때 안돼서 정말 안경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눈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시력 감소 등으로 안경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도움을 준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세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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