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6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유리 조각 모자이크 공예, 북 파우치 만들기, 샌드아트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28일 콩쥐팥쥐도서관에 따르면 6월 15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내용을 유리조각 모자이크로 표현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6월 22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북 파우치를 만들어 대출한 도서를 담아간다.

6월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샌드아트 체험을 진행해 책 속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북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할 경우 콩쥐팥쥐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 1권을 지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063-290-2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신이 안정되고 바쁜 일상 속에 여유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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