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 국가로 이번 빅데이터 발전 교류 포럼을 통해 우정과 미래를 논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올해 초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각 분야 교류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이저우성은 몇 년 사이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를 통해 역사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빈곤퇴치 등 환경 수준도 개선됐습니다.

오랫동안 따라다닌 절대빈곤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폐쇄적이던 내륙중심 도시에서 개방적인 도시로의 전환을 이뤄냈습니다.

구이저우성은 이제 모두가 부유하고, 생태적으로도 아름다운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시험무대로써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면서 6년 연속 경제성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빅데이터는 구이저우성의 대표 브랜드가 됐고, 빅데이터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인공지능 발전, 데이터개발과 안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라북도와 소통하고, 상호 신뢰가 강화되길 기원합니다.

이러한 교류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역시 디지털 경제의 혜택을 누리고, 구이저우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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