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과 힘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조합장실에서 다문화가정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고국에도 다녀오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농산물 꾸러미와 장학금을 8가정에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에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지금 우리농촌지역에서 다문화가정은 없어서는 안 될 주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족과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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