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원, 국민연금기금 탈석탄 선언 촉구

김형민 기자l승인2021.05.27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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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의원은 27일 국민연금기금의 조속한 탈석탄 선언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월 5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석탄산업에 대한 투자제한·배제전략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던 가운데, 김 의원은 28일 열리는 6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는 “반드시 탈석탄 선언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을 때부터 책임투자 및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ESG평가 모형 개선에 힘써온 김 의원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대해 미세먼지와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 산업에 대해 과감히 결별을 선언하고 석탄 관련 투자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국회 ESG포럼을 발족하여 ESG 경영 확대 및 금융권의 책임투자, 민관협력 및 ESG 관련 제도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EU, 중국, 일본, 미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노르웨이(NBIM), 미국(CalPERS) 등 해외 연기금들도 UN기후변화협약에 근거하여 석탈발전 및 채굴 관련하여 투자배제, 신규투자 중단 및 기존투자 연장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세계 3대 연기금인 우리 국민연금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야 하며, 그 시작은 바로 탈석탄 선언이다”며 “국민연금기금의 탈석탄 추진 상황을 비롯한 사회책임투자 원칙의 준수를 앞으로도 면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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