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막대한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장수군이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7개 읍·면 무더위 쉼터 268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직원 등 관계자들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무더위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시설(에어컨) 정상 가동 여부,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시설 청소 여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휴관상태를 대비해 야외 무더위 쉼터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휴관상태 코로나19 방역 격상완화와 지속적인 폭염이 발생하면 무더위 쉼터 개방과 함께 냉방기 사용에 있어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