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보건의료인과 환자 밀접접촉 부서 직원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북대병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분이 병원에 입고됨에 따라, 1차 접종을 마친 2475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 등 192명에 대한 1차와 2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아스트라제내카 2차 백신까지 완료되면 경우 2700여명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백신접종이 마무리 된다”면서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나가면서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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