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제5기 임원진 선거 결과 지부장에 강주용 현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김영근 현 정책선전위원장이 당선됐다.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17~20일 치러진 선거를 통해 임원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체는 그간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 문제, 교육 공공성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제5기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교육청지부는 ▲단체교섭을 통한 노조 위상 강화와 ▲도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교육 공공 행정 체계 구축 ▲교육공동체간 차별없는 노동 현장 만들기 ▲미래의 교육 시스템에 맞춘 행정 혁신 ▲노동절(근로자의 날)의 공무원 노동자 권리 보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주용 지부장은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교육청공무원노조의 명실상부한 제1노조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교육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내부적으론 인사제도 개혁은 물론 학교 현장의 모든 노동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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