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 익산시지부와 성당농협이 일손돕기를 통해 풍년농사를 다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는 24일 시지부 직원과 성당농협(조합장 허정천) 관계자 등이 함께 성당농협 육묘장에서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에서 릴레이 일손돕기를 통해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발 일솝돕기는 육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 농업ㆍ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종림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계절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해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가에 희망과 풍년농사를 위해 일손이 절실한 농업인을 위한 영농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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