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휴대총기 조작과 사용에 대한 능력 향상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안군 관내 사격장에서 경감이하 경찰관 총원 204명을 대상으로 사격 기량 향상을 위한 육상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격훈련은 개인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여 유사시 발생 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업무대처 능력과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총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2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육상 사격 훈련은 K-5권총을 이용해 개인별 5발의 연습사격과 사격 능력을 검정하는 기록사격 30발의 실탄사격으로 진행하며 사격 기록 점수를 경찰관 근무 평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성적우수자를 가려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총기 조작미숙이나 장비관리 소흘 등의 실수는 인명사고로 직결되는 점을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내실 있는 훈련이 진행 되도록 사격 전·후 교육 강화 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 업무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해양경찰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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