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와 함께 청년정책 소통학교 열었다.

24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1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해 청년정책 이해도 함양 및 다양한 청년 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중심으로 완주소셜굿즈센터, 전주시사회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해 전주·완주 청년들의 청년 현안을 발굴하고 공감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 완주권역 청년 및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 지역청년단체 및 청년활동가, 청년지원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청년 현안 발굴 및 공감정책 토론 등의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됐다.

군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슈 발굴, 공감정책 제안 및 발굴, 토크콘서트 등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과 관계기관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된만큼 향후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청년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 됐으나,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들과 공감정책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데 의의가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소통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활동 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 센터장은 “청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청년정책 발굴 등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청년이 살맛나는 전북이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주․완주권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동북권역(무주군), 동남권역(남원시), 서남권역(정읍시), 새만금권역(김제시) 등 지역 청년들과 7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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