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20일 오후 6시 0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눈 주위 찢어진 열상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관광차 입도한 A씨(남, 4세)가 펜션 계단에서 넘어져 우측 눈 주변이 다쳐 위도 보건의 진료결과 나이가 어려 마취를 할 수 없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전주 소재대학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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