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된 익산형 청년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팍팍한 삶의 숨통을 활짝 열어드리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익산형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된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며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을 제공한다”고 덧 붙였다.

정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인 청년층이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수당을 지급하는 최대 규모의 혜택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익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떠나려는 청년층을 정착시켜 청년층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로 지역의 많은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청년센터 청숲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와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며 “청년창업일자리센터로 기능이 강화되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문화공간까지 확보되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복지 분야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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