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정책 제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책결정과정 프로세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공동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완주군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청년메카완주’(youth.wan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1강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 어떻게 만들까?’, 2강 ‘청년정책과 정책결정과정의 이해’, 3강 ‘정책제안서 쓰는 법’, 4강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으로 총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이며, 교육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결정과정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의제 설정 및 아이디어 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063-290-3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형숙 완주군 사회적경제과장은 “완주군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결정과정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평소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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