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정읍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은 지난 20일 창립 제54주년 기념식 및 제54.55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정읍사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 총재를 비롯해 정읍.고창지역 강수형 부총재, 정읍라이온스 스폰서클럽인 이리라이온스클럽 박세준 회장과 임원, 자매클럽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6-I(충북)지구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 이정학 회장과 임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세상의 선물이 되자”는 주제로 2020-2021회기를 이끌어 온 정읍라이온스클럽 제54대 최용 회장은 기념사에서 5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 총재님과 지구임원, 스폰서클럽인 이리라이온스클럽 박세준 회장님과 임원, 자매클럽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 이정학 회장님과 임원, 각 클럽 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내빈 여러분들과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데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년의 임기가 코로나 19로 인해 우왕좌왕하다 시간만 보낸 것 같아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이 남는 2020~2021회기였지만 무탈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 본 클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최 회장은 오늘 55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김도균 회장은 평소에도 봉사에 헌신해 오신 분으로 본 클럽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정읍라이온스클럽 2021~2022 55대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도균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클럽행사 및 봉사활동이 많이 침체되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본 클럽은 54대 최용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력에 의해 월드클럽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클럽으로 발전했다면서, 책임과 성실함으로 클럽의 명성과 역대 회장님들의 발자취에 누가되지 않도록 주어진 55대 회장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회장은 우리 클럽은 54년의 역사동안 10개 클럽을 스폰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로 책임을 다하는 반백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클럽으로, 한걸음 더 발전시키기 위해 55대 집행부가 “책임과 의무로 봉사하는 라이온”이란 주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정읍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최용 회장님과 집행부에게 전 회원을 대신하여 그간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라이온 가족과 내빈여러분의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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