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제일교회(목사 권문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꾸러미(10만원상당) 10박스를 산서면(면장 구선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꾸러미는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문주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행사를 대신해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면장은 “산서제일교회의 사랑의 꾸러미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복지사각지대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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